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 알아보기 및 실패 없는 업체 선정 주의사항

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 알아보기 및 실패 없는 업체 선정 주의사항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바로 자동차 에어컨입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습기로 인해 에어컨을 켰을 때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는 단순히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과 더불어 진행 시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자동차 에어컨 냄새의 원인과 청소의 필요성
  2. 자동차 에어컨 청소 방식의 종류
  3. 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 알아보기 (방식별 시세)
  4. 에어컨 청소 업체 선정 시 필수 주의사항
  5. 청소 후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 팁

자동차 에어컨 냄새의 원인과 청소의 필요성

자동차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는 대부분 냉각 기관인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 생긴 곰팡이와 세균 때문입니다.

  • 결로 현상: 차가워진 에바포레이터에 외부의 따뜻한 공기가 닿으면 수분이 발생합니다.
  • 세균 번식: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수분은 먼지와 뒤엉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 건강 위협: 에어컨 가동 시 이 곰팡이 포자가 실내로 유입되어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필터 한계: 단순한 에어컨 필터 교체만으로는 내부 깊숙한 곳의 근본적인 악취 원인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청소 방식의 종류

에어컨 청소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각 방식에 따라 비용과 효과가 크게 차이 납니다.

  • 에바클리닝 (내시경 방식): 가장 권장되는 전문적인 방법입니다. 내시경 카메라를 투입하여 에바포레이터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전용 세척액과 고압수로 곰팡이를 씻어냅니다.
  • 거품식 세정 (DIY 방식): 에어컨 송풍구에 거품 세정제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세정제가 내부 부품에 남을 경우 2차 오염이나 전기 장치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 훈증 방식: 연기를 피워 살균하는 방식입니다. 일시적인 탈취 효과는 있으나 에바포레이터에 직접적으로 붙어 있는 오염물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 알아보기 (방식별 시세)

전문 업체를 통한 자동차 에어컨 청소 비용은 차량의 크기와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산차 기준 평균 시세)

  • 경차 및 소형차: 80,000원 ~ 10,000원 내외
  • 준중형 및 중형차: 100,000원 ~ 130,000원 내외
  • 대형차 및 SUV: 130,000원 ~ 160,000원 내외
  • 수입차: 구조가 복잡하고 탈거 방식이 까다로워 국산차 대비 30%~50%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추가 비용 발생 요인:
  • 에어컨 필터 별도 구매 및 교체 비용
  • 송풍구 스팀 살균 작업 추가 시
  • 출장 세차/청소 업체의 경우 출장 거리 및 지역에 따른 추가비

에어컨 청소 업체 선정 시 필수 주의사항

비용을 지불하고 청소를 맡길 때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돈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내시경 카메라 사용 여부 확인: 보이지 않는 곳을 짐작으로 닦는 방식은 효과가 떨어집니다. 반드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세척하는 업체를 선택하세요.
  • 완벽한 헹굼 과정 유무: 세척액을 뿌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헹구는 과정입니다. 찌꺼기와 세제가 남지 않도록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고압 세척을 진행하는지 확인하십시오.
  • 친환경 세정제 사용 여부: 독한 화학 성분의 세정제는 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핀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전용 약품을 사용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 사후 AS 보장 여부: 청소 직후에는 괜찮다가 며칠 뒤 다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정 기간 내에 동일 증상 발생 시 재시공이 가능한지 미리 문의해야 합니다.
  • 송풍팬 탈거 및 세척: 공기를 빨아들이는 블로워 팬(송풍팬)을 분리하여 그곳에 쌓인 쇳가루와 먼지를 개별적으로 세척해 주는지 확인하세요.

청소 후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 팁

비싼 비용을 들여 청소를 마쳤다면 이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곰팡이 재발을 막는 습관을 기르세요.

  • 목적지 도착 전 송풍 모드: 시동을 끄기 5분~10분 전부터 에어컨(A/C) 버튼을 끄고 송풍 모드로 전환하여 냉각 기관의 습기를 말려주어야 합니다.
  • 애프터 블로우 설치 고려: 차량 시동이 꺼진 후 자동으로 송풍 팬을 돌려 내부를 건조해 주는 장치인 ‘애프터 블로우’를 설치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정기적인 필터 교체: 6개월 또는 10,000km 주행마다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는 더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 실내 청결 유지: 차 안에 냄새가 밴 쓰레기나 음식물을 방치하지 마세요. 실내의 불쾌한 냄새가 에어컨 흡입구를 통해 들어가 내부 오염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 외기 순환 모드 활용: 주기적으로 외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여 실내외 공기를 순환시키고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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